김재준 군산시장, 취임 50일 만에 27개 읍면동 시민대화 완주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6: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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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시정목표 ‘시민주권도시’, 취임 첫 일정으로 몸소 실천
▲ 시민대화(나운2동)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민선9기 첫 시정의 출발점으로 김재준 시장이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8일 옥구읍부터 8월 19일 나포면까지 27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 ‘새로운 군산,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대화’​가 마무리됐다.

이번 시민대화는 당초 취임 인사로 시작됐지만,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나누는 정책대화의 장으로 확대됐다.

특히 침수와 배수 문제 및 노후 기반시설, 청사 신축, 원도심 활성화, 복지시설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집중됐다.

이에 지역구 시의원들도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군산시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기존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재정 상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겠다는 민선9기 시정 방침을 밝혔다.

나아가 임기 내 현대자동차 9조 원 투자 실현을 최우선 시정목표로 제시하고 필요한 기반시설과 행정적 지원에 재원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이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상시 소통창구로서 주민 의견을 상시 취합·전달하고 처리 결과와 추진이 어려운 사유 및 향후 방향까지 다시 안내하는 원스톱 소통체계를 운영하도록 당부했다.

김 시장은 “해법을 찾는 것만큼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시민주권도시 군산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 믿고 기다려주시면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이번 건의사항을 즉시 추진, 단기 과제,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2027년 초 읍면동 신년대화를 통해 설명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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