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스마트 거버넌스 의정역량 강화 연구회’중간보고회 개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3 17:05:04
  • -
  • +
  • 인쇄
의원별 업무 특성 반영한‘AI 비서’활용모델 개발 방향 점검
▲ 서울 강서구의회‘스마트 거버넌스 의정역량 강화 연구회’소속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스마트 거버넌스 의정역량 강화 연구회’가 지난 8일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정업무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연구회는 조기만 의원을 대표로 김현희·이충숙·김희동·정재봉·김영회·오용석·나혜심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의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의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구진은 사전 수요조사와 국내외 AI 활용사례 분석, 교육·실습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특히 예산·결산 자료 분석과 질의 준비 등 활용 수요가 높은 업무를 중심으로 의원별 ‘AI 비서’ 활용모델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사례로 자료 검토와 질의 구성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살폈다. 특히 AI 분석 결과를 감사 질의에 활용하기에 앞서 수치와 근거를 원자료와 대조하고 의원의 판단을 반영하는 절차를 강조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출처 확인 등 책임 있는 활용 원칙도 함께 다뤘다.

연구회는 앞으로 참여 의원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와 보완점을 검토하고, 업무 목적과 자료, 질문 예시, 검증 방법 등을 담은 활용모델 8건을 마련한다. 또한 의회에서 공동으로 참고할 수 있는 업무지원 도구 모음과 활용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기만 대표의원은 “의원마다 관심 현안과 업무 방식이 다른 만큼 각자의 필요에 맞는 AI 활용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고 검토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 전체가 참고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