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시험·평가 및 기업지원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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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선박 하이브리드추진 육상실증센터 개소식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양산시는 친환경선박 하이브리드 추진기술의 시험·평가와 기업 지원을 위한 '친환경선박 하이브리드추진 육상실증센터'가 30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주관으로 열렸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산업통상부·경상남도, 조선·해양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실증센터는 중·대형 선박에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핵심 기자재와 시스템 성능을 육상에서 시험·평가하고 기술을 검증하는 전문 실증기반이다.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실제 선박에 적용하기 전에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기술개발부터 시험·평가·실증 및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부지매입비, 건축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약 311억원을 투입해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7,377㎡, 연면적 2,949㎡ 규모로 시험·연구 실증시설과 기업지원 기반을 조성했다.
센터 운영은 KOMERI가 전담하며, 연구개발과 엔지니어링, 시험·인증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기술지원과 국가연구과제 수행, 시험·평가·인증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친환경 조선·해양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센터 개소를 계기로 조선·해양기자재 뿐 아니라 기계·전기전자·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사업화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친환경선박 관련 기술을 육상에서 시험·검증하고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KOMERI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센터가 지역산업의 변화와 기업의 기술혁신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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