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부산시의원, 금정산국립공원 정식 사무소, 금정구 유치 촉구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1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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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름의 유래지이자 공원 면적 최대 비중… 금정구 유치는 당연한 선택
▲ 이준호 의원 (금정구2, 국민의힘)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인 금정산국립공원의 정식 사무소 입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광역시의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이 정식 사무소를 금정구에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금정산은 지난 3월 3일 전국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공단은 금정산국립공원 보전·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임시사무소는 동래구 온천동에서 운영 중이며, 정식 사무소는 공단이 현장 관리 효율성과 시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금정구라는 이름 자체가 금정산에서 유래했고, 국립공원 면적도 금정구가 가장 넓다”며 “산 이름과도 같은 금정구에 본사무소를 두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금정구는 이미 지난해 12월 유치 TF를 꾸리고 범어사와 지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금정산국립공원 주사무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마치는 등 정식 사무소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금정구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임시사무소가 있는 동래구는 온천장과 금강공원 일대에 관광·숙박·교통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

반면 금정구는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재지정 결과 인구감소지역에 새로 편입됐다. 지난해 말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인구감소지역이 된 만큼, 공공기관 유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국립공원 청사는 공단 상주 인력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 절실한 금정구에 정식 사무소가 들어설 수 있도록, 상생을 위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정식 사무소가 금정구에 들어설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세심하게 챙기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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