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명동·강남·청라 사옥 순회 진행… 혈액 수급난 해소 동참
퀴즈·드레스코드 이벤트 등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의미 확산

▲[출처=하나금융그룹]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이승열)은 지역사회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여의도 사옥에서 시작해 9월 11일까지 명동·강남·청라 사옥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헌혈 행사는 각 사옥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헌혈 차량이 배치된다.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헌혈 참여를 넘어 사내 게시판을 활용한 퀴즈 이벤트, 응원 댓글 달기, ‘RED DAY’ 드레스코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임직원 간 연대감을 높이고 헌혈의 의미를 확산시켰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혈액 부족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현안”이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생명 존중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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