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만남과 연결 늘려 시민의 외로움 해소하고 삶의 질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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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장이 30일 오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 현안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후 3시,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 관련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국별 정책·사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안회의에는 제1·2·정무부시장과 주요 실·국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를 넘어 도시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보고, 기존 공간과 정책에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 인프라 확충, 연결처방 프로그램, 외로움 없는 청년 등 세 분야의 추진 아이디어를 보고한 뒤, 각 부서의 정책과 사업을 시민의 외로움 해소와 관계 회복으로 연결할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몸과 마음의 건강이 시민 행복의 기본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손목닥터9988 등 몸 건강을 위한 정책 성과에 이어 마음 건강을 위한 정책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마음편의점, 외로움안녕120, 서울잇다플레이스 등 기존 정책이 시민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일상에서 시민들이 자주 만나고 모이며 지속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데에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공간 구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과 일상이 달라질 수 있다"며,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를 ‘연결도시 서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 집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머물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이음라운지’, ‘10만 서울 연결이웃’ 등을 언급하며, 시민의 일상 속 만남과 연결을 확대하기 위한 부서 간 협업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실·본부·국이 함께 마음을 모아서 협업”해야 한다며,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해 달라"며 “오늘 이후에 본격적으로 펼쳐질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 2가 서울시민의 행복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024년 7월 전국 최초로 ‘돌봄고독정책관’을 신설하고 같은 해 10월, 외로움·고립은둔종합대책인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발표해 추진 중이다.
24시간 전화상담 창구인 ‘외로움안녕120’은 누적 8만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19개소를 운영 중인 ‘서울마음편의점’은 누적 18만 4천 명이 이용했다. 지난 9월에는 핵심 거점인 ‘서울잇다플레이스’를 개관해 다양한 고립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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