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함께 부른 K-POP... 창원, 글로벌 한류의 중심에 서다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8 2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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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창원광장서 ‘2026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대단원 막 내려
▲ 강기윤 창원시장이 18일 창원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창원특례시는 10월 18일 저녁, 창원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6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은 글로벌 한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K-POP을 사랑하는 지구촌 청년들이 음악으로 교류하는 장이자, 국내 대표 K-POP 스타들과 함께 한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결선 무대에는 페루, 프랑스,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탄자니아, 키르기스스탄 대표 6개 팀(19명)이 수준 높은 K-POP 커버댄스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앞서 전 세계 54개국 1,700여 개 팀이 지역 예선에 참여했으며, 140개 팀이 글로벌 예선에 진출했다. 이후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단 6개 팀만이 결선 무대에 서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축제의 포문을 연 오프닝 무대에서는 결선 진출 6개 팀 전원이 다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대규모 합동 퍼포먼스를 펼쳐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끌어냈다. 창원광장을 가득 채운 국내외 K-POP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함성을 보내 현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축하 무대에서는 온앤오프(ONF), 이무진, 나태주, FIFTY FIFTY, 클릭비(Click-B) 등 국내 최정상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롭고 열정적인 무대로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박소현 아나운서와 AI 영상 캐릭터 ‘지원’이 공동 사회를 맡아 미래지향적이고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결선 무대의 화려한 순간은 11월 4일(수) 오후 9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해외 참가팀의 우승을 축하하며 함께 관람한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K-POP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세계 K-POP의 성지’로 창원을 성장시켜 온 것에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창원시가 K-컬처를 이끄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8일 창원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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