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취약계층 등 빈틈없는 군민 안전 확보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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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마솥 폭염' 속 군민 안전 확보 최우선...음성군, 폭염대응 종합대책 총력전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음성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주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음성지역에는 지난달 23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8월 2일 폭염경보로 격상됐으며, 여기에 한반도 상공을 덮는 열돔 현상까지 더해져 무더위가 한층 강력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군민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비상대응체계 구축 △취약계층 지원 △농업인·옥외 건설공사장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무더위쉼터 운영 △축산분야 피해 예방대책 △살수차 운영 △14시부터 17시까지 취약시간대 건설현장 작업중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공사 현장에 대해 폭염 시간대 작업 관리와 근로자 휴식 보장 등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인 대상 폭염 대응 요령을 현장에서 지도하고, 축산농가에는 축사 환기와 급수 관리 등 가축 피해 예방 조치를 안내할 방침이다.
군은 이 같은 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에 즉각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총 5대의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살수 작업은 9개 읍면 시가지와 인구 밀집 지역 등 생활권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취약계층 밀착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 고위험군 351명을 대상으로 하루 1회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무더위쉼터 131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마치고 상시 예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고정식 60대와 지능형 38대 등 98대의 폭염 저감 시설에 대한 작동 상태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하고 있다.
군은 폭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부서별 대응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음성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은 이제 재난 수준의 위협인 만큼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이 절실한 때”라며 “건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취약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부터 취약계층 안부 확인까지,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즉시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폭염 특보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닿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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