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일! 서구 인동촌노인복지관 ‘백년식당’, 제24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우수상 수상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8 1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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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동촌 백년식당 사진_내부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서구는 인동촌노인복지관 ‘백년식당’이 제24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에 참여하여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200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목조건축 공모전으로, 목조건축의 아름다움과 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백년식당’은 서구 비산동 달서로40길 21에 위치한 인동촌노인복지관 분관에 조성된 경로식당으로, 복지관에 식당이 없어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을 위해 2024년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20㎡, 80석 규모로 2025년 12월 조성했다.

식당 이름은 비산2·3동의 ‘인동촌 백년마을’에서 따왔으며,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지난 2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 인동촌 노인복지관 회원 120여 명이 매일 식사를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식당은 준공 부문에 “마을의 식탁”이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했다.

나뭇결이 그대로 드러나는 목재를 구조와 마감에 적극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높은 천장이 주는 개방감이 특징이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백년식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라는 본래의 쓰임에 더해 건축적인 가치까지 인정받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기반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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