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임용후보자, 원장으로서의 능력, 자질, 도덕성 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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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4일, 박재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 검증에 나섰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이어 시의회가 실시한 세 번째 인사청문회이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배현주 의원이 위원장, 안도영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박은희, 주정영, 허수정, 설승표, 이승복, 신단비, 손철익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수행 역량을 면밀히 검증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로 나선 박재현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인제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후보자가 김해시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지원할 진흥원 원장으로서 충분한 전문성과 경영 능력, 리더십을 갖추었는지를 다각도로 살폈다.
주요 질의 내용으로는 ▲진흥원 보유 연구장비의 가동률 제고 및 유휴장비 관리 대책 ▲정치적 중립성 확보와 2년 임기 완수 여부 ▲진흥원 주요 경영전략 ▲수용성 절삭유 사용 기업의 환경 규제 및 이전 갈등 문제 ▲제조업의 AI 접목 미래형 전환 방안 ▲창업기업 지원 관리 점검 계획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후보자가 공기업 경영과 산학협력 경력을 내세웠으나 의생명산업 관련 전문성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지역 미래 산업을 진두지휘할 실질적 역량과 전문성 보완 대책이 충분한지 집중 점검했다.
박 후보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지원 중심에서 기업 성장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제조업 기반과 의생명 산업을 융합한 지역 특화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외부 재원 다각화와 성과 중심의 경영으로 재정 자립과 조직 혁신을 이루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기업을 잇는 실질적 조정자가 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배현주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후보자가 진흥원 원장으로서 전문성과 공직자로서의 청렴성, 책임성을 갖추었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하고자 노력했다” 고 말했다.
한편,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6일, 박재현 임용후보자에 대한 종합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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