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울산 남구에 뜬다.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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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번째 생일 맞은 울산고래축제·관광 콘텐츠 체험
▲ ‘충주맨’ 김선태, 울산 남구에 뜬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 남구는 오는 17일 ‘충주맨’으로 잘 알려진 크리에이터 김선태가 제30회 울산고래축제 현장을 찾아 장생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남구의 민생경제 정책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김선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통해 특유의 유머와 재치 넘치는 ‘B급 감성’으로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공직을 떠난 뒤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은 단 3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16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김선태는 이날 남구 홍보 공무원 남영식·이소희 주무관과 함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은 울산고래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을 체험하며 축제의 매력을 현장감 있게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축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대표 체험시설인 ‘웨일즈카트’, ‘웨일즈스윙’을 비롯해 가족형 숙박시설인 ‘고래잠’, 공중 산책로인 ‘고래등길’ 등을 직접 소개하며 울산 장생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SNS 조회수 600만 회를 돌파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던 홍보영상 속 체험 시설인 ‘웨일즈카트’에 탑승해 영상 속 장면을 직접 재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남구의 관광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 민생경제 정책도 소개한다.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조성된 ‘팔등로 기부거리’를 찾아 골목상권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민생경제 119기동팀’의 활동을 김선태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더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가 김선태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남구 고래방송국을 운영하던 남영식 주무관이 유튜브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주시를 방문해 김선태 주무관을 만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김선태 주무관이 공공기관 SNS 홍보를 주제로 한 특강을 위해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홍보채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양측은 지자체 홍보 분야에서 인연을 이어왔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던 김선태 씨가 개성 있는 홍보 콘텐츠를 통해 제30회 울산고래축제와 남구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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