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폐업 위기 ‘수산의원’ 살리기 현장 간담회 개최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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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수산면 유일 의료기관 정상화 위한 적극행정 펼쳐
▲ 제천시, 폐업 위기‘수산의원’살리기 현장 간담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제천시가 최근 경영난으로 진료 차질을 겪었던 수산면 유일의 의료기관인 수산의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 지원에 나섰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7월 31일 수산의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산면 주민대표와 수산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산의원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과 남부권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제천시는 의원 운영 안정화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한편, 주민이 주도하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추진 등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수산면은 제천 시내권과 차량으로 약 1시간 떨어진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역이다. 지난 5월 말 수산의원의 경영난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됐지만, 주민과 이장협의회, 수산의원이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지난 7월 27일부터 진료를 재개했다.

14년간 응급처치와 만성질환 관리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수산의원의 운영 정상화는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회복하고 지역 의료 기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의료기관 부재는 단순한 주민 불편을 넘어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수산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적인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수산의원의 안정적 운영 지원과 남부권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과 세부 추진계획에 맞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지역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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