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최종 선정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11:45:15
  • -
  • +
  • 인쇄
선제적 공모 대응 결실...민선 9기 공약 연계로 농가·주민 상생 환경 구축
▲ 강릉시청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강릉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7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9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11개 시도, 48개 시군이 참여해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강릉시를 포함한 전국 13개 시군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강릉시는 선정된 13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배정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업비는 국비 5억 9,400만 원, 지방비(도·시비) 5억 9,400만 원, 융자 14억 8,500만 원, 자부담 2억 9,700만 원 등 총 29억 7,000만 원 규모로 투입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축산 농가에 악취저감 시설·장비와 가축분뇨 처리장치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관내 축산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이 우수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강릉시는 악취저감·분뇨처리 장치 지원, 친환경 미생물제 보급, 악취 모니터링 및 맞춤형 컨설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행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꼼꼼히 공모를 준비해 온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성과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사항인 ‘축산악취저감 지원’과 맞물려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선제적인 예산 확보 성과가 주요 시정 과제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공약 이행에도 속도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그동안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꾸준히 기울여 온 노력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악취저감 시설을 차질 없이 구축하고, 농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