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2026년 사상 다문화박람회’ 성황리 개최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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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가 통하는 사상,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교류의 장 마련
▲ 부산 사상구, ‘2026년 사상 다문화박람회’ 성황리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2026년 사상 다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상으로 다(多·文化) 통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세계와 함께하는 다문화 포용도시 사상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의 시작은 어린이 치어리딩 아카데미 ‘드림아이’의 힘찬 응원 공연이 장식하며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베트남 전통춤 공연이 이국적인 매력을 선사했으며,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기상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공연이 어우러져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동서대학교 동서한국어교육원 학생들은 자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직접 소개하고, 방문객의 이름을 자국의 언어와 문자로 적어주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를 체험하고 공연을 즐기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됐다.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사상구가 지향하는 상호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가 사상에서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문화 정책과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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