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은 탄소중립 실현의 기반…권역별 거점 확충 등 근본적 개선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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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소영 의원이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목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 2)은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광역환경교육센터의 교육 실적과 운영체계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기초광역센터와 민간 환경교육기관 등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기능 강화 및 권역별 거점센터 확충을 촉구했다.
목 의원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내는 환경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광역환경교육센터는 직접 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을 넘어 서울시 환경교육을 연결하고 확산하는 중심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2026년 서울시 전체 약 3만 개 학급 가운데 광역환경교육센터의 직접 교육 실적은 82개 학급으로 0.25%에 불과했다. 자치구와 민간 환경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활동도 연간 1~2회 수준에 그쳤으며, 강사 연수와 교사 직무연수, 환경교육사 양성 등 전문인력 육성 실적 역시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 의원은 특히 광역센터의 핵심 기능인 네트워크 구축과 기관 간 협력체계가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약 400개 관련 환경교육기관이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데 그치지 않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인력을 공유하고, 지역별 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기후환경본부는 2027년 상반기 강서구 에코스쿨 이전을 계기로 현재 3명인 광역환경교육센터 운영인력을 6명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광역센터의 역할을 보강하겠다고 답했다.
목 의원은 “인력 확충만으로 센터의 역할이 강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 단일 거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광역환경교육센터가 25개 자치구와 지역사회 전반에서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권역별 거점 구축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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