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숭실대입구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수정가결'

최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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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부 상업가로 보행공간 확보를 통한 특색 있는 청년문화가로 조성
▲ 위치도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2026년 10월 28일 개최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숭실대입구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동작구 상도동 489번지 일대 약 96,740㎡ 규모이며,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숭실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학가 상권 및 배후주거지가 형성된 지역이다.

숭실대학교는 정보통신(IT) 및 창업교육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대학의 창업교육·지원 기능을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고 청년 창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내용은 ‘창업·문화 중심의 걷고 싶은 대학로 및 캠퍼스타운’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문화 특화기능 도입과 쾌적한 청년문화가로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숭실대학교의 창업·정보통신 분야 특성을 활용하여 창업·문화 관련 시설과 청년 임대주택 등 지역 특화용도를 도입하는 등 청년층의 창업·주거·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대학가 중심의 복합공간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가 상권이 밀집한 상도로61길 등 기존의 좁은 이면도로에 보도형 전면공지 등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저층부 가로활성화 용도와 연계하여 대학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지하철역 주변과 주요 가로 및 결절부를 중심으로 공개공지 등과 연계한 보행자 쉼터를 확보하고 수목·조경, 차양시설 등을 활용한 연속적인 그늘환경 조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숭실대입구역 일대는 대학의 창업·문화 역량과 청년층의 활력이 어우러질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누구나 걷고 머물고 싶은 문화가로가 새롭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숭실대입구역 주변 지구단위계획은 향후 주민 재열람 등 절차를 거쳐,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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