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 '파주시 뇌병변장애인 지역사회 돌봄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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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장애인 가족의 현장 목소리 청취… 중장기 지원대책 마련 필요성 공감
▲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 '파주시 뇌병변장애인 지역사회 돌봄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은 16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뇌병변장애인 가족들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파주시 뇌병변장애인 지역사회 돌봄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노인장애인과 관계 공무원,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대표 최버들, 조지연), 파주시 뇌병변장애인 학부모 등이 참석해 뇌병변장애인의 돌봄실태와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특수학교 졸업 이후 이용할 수 있는 돌봄시설 부족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제기했다. 현재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에서 뇌병변장애인 6명에게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용인원이 제한적이고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부모들은 “학교 졸업과 동시에 갈 곳이 없어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장애 정도가 심하다는 이유로 지역사회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의료적 지원이 가능한 주간이용시설 확충, 뇌병변장애인 전담반 운영, 돌봄ㆍ간호인력 지원, 긴급돌봄서비스 확대, 재활치료 및 평생교육 지원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제안됐다. 특히 타 지자체 사례를 공유하며 기존 복지시설을 활용한 시범사업 등 단계적 지원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2024년 제정된 '파주시 뇌병변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관내 뇌병변장애인의 생활실태와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중장기 지원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진아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뇌병변장애인 가족들의 어려움과 학교 졸업 이후 돌봄 공백의 심각성을 확인했다”며 “모든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방안부터 차근차근 찾아가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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