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김기열 의원, 성서지역 악취 문제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14: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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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내 악취배출시설 집중 및 복합악취 문제 지적
▲ 대구시의회 김기열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시의회 김기열 의원(달서구2)은 10월 8일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서지역 악취 배출시설 밀집과 복합 악취 문제를 지적하고, 주민 체감형 악취 저감 대책과 대구시의 전향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김기열 의원은 “성서지역은 대구시 전체 악취배출시설 2,600여 개소 중 가장 많은 668개소가 집중돼 있고, 인근의 방천리 매립장과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까지 더해져 주민들이 지속적인 피해를 겪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성서지역 악취의 구조적 문제를 언급하며, “단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단순한 악취가 아니라 ‘복합 악취’의 특성을 띠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대구시의 관리대책만으로는 주민들의 악취 피해를 적시에 포착하고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성서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 악취 집중 시기에 맞춘 점검 및 대응체계 강화 ▲지역 내 영세 악취배출업체의 노후 악취 방지시설 교체 지원 확대 ▲달서구 및 관계 기관과의 지역 특성에 맞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제는 악취로 인한 고통 속에서 체념하고 지난 35년간 참고 살아온 주민들에게 대구시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때”라며, “성서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제안한 전향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대구시 시책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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