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화 광산구의원, 농촌관광·주민소득 잇는 ‘명화 김치촌’ 조성 제안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0 14: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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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호수·농경지·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현장형 김치 거점 구상
▲ 김길화 광산구의원, 농촌관광·주민소득 잇는 ‘명화 김치촌’ 조성 제안김길화 광산구의원, 농촌관광·주민소득 잇는 ‘명화 김치촌’ 조성 제안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김길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0일 열린 제308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동 ‘명화 김치촌’ 조성을 제안했다.

명화마을은 평동호수와 농경지를 끼고 있어 광산구 정책기획단 연구에서도 테마마을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분석됐다.

2025년 기준 명화동에서는 근채류 약 2.59헥타르, 엽경채류 약 0.89헥타르, 조미채소류 약 2.31헥타르가 재배되고 있어 김치촌의 농업적 기반도 갖췄다.

김길화 의원이 내세운 차별점은 ‘현장’이다.

광주김치타운이 박물관과 교육체험장을 갖춘 김치문화 전문거점이라면, 명화 김치촌은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김치가 되고 방문객이 체험과 구매까지 이어지는 생산 현장형 거점으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추진방식으로는 대규모 시설투자 대신 단계적 접근을 제시했다.

농업·경관·교통·관광자원과 운영방식을 분석하는 연구를 먼저 진행하고, 수확체험·김장행사·농산물 직거래 같은 작은 시범사업으로 주민 참여와 소득 효과를 확인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평동호수의 수변경관과 명화마을 농경지, 광주김치타운의 전문성, 광주김치축제의 브랜드를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김길화 의원은 “명화 김치촌은 큰 건물을 하나 더 짓자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진 농지와 농산물, 주민과 마을에 김치라는 주제를 입히자는 제안”이라며 “농업이 김치가 되고, 김치가 관광이 되며, 그 관광이 다시 주민 소득으로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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