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의회 박태은 의원, 한국은행 인천본부 제물포구 존치 촉구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5:20:16
  • -
  • +
  • 인쇄
원도심 공공·금융 기능 유지 위한 대체부지 확보 및 관계기관 협력 강조
▲ 제물포구의회 5분자유발언(박태은).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의회는 28일 열린 제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태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타 지역 이전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제물포구 내 존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인천의 주요 행정·공공기관이 잇따라 원도심을 떠나면서 지역경제와 도시 기능이 약화돼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1983년부터 신흥동에 자리한 한국은행 인천본부마저 이전할 경우 원도심의 공공·금융 기능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한국은행의 인천본부 제물포구 내 존치 우선 검토 ▲제물포구의 관내 대체부지 발굴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력 등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노후 청사 개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청사 현대화가 원도심 이탈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제물포구 존치는 인천의 역사적 중심지가 지닌 가치와 위상을 지키고, 통합 제물포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