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 설정의 100일 넘어,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져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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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세종 도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세종 의원(더불어민주당, 횡성1)은 1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민선 9기 우상호 도정 출범 100일을 맞아 그간의 주요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AI·첨단산업 및 투자유치, 지방재정 확충, 접경지역 군사규제 해제, 지역균형발전 등 도정 핵심 현안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을 질의했다.
김세종 의원은 도정질문에 앞서 “민선 9기 강원도정은 이제 ‘방향 설정의 100일’을 지나 ‘성과 입증의 4년’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지난 100일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김 의원은 우상호 도정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기업이 찾아오는 강원도’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춘천·원주·강릉·동해 등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AI 데이터센터 거점 조성과 대기업 투자유치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 및 성과를 질의했다.
아울러 향후 후속 전략과 함께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 육성이 도민의 일자리와 소득 증대 등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발전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방재정 문제와 관련해서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강원특별자치도 국비 확보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 1,230억 원에 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국비 확보 성과와 별개로 도가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자체 사업 재원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앙정부 초과 세수 공유제도 개선 방안 및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 후속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권역별 균형발전과 관련해 김 의원은 “춘천, 원주, 강릉 등 주요 거점 도시 위주의 AI 산업‧관광 정책으로 인해 영서남부권이나 접경지역 내 지자체 주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며, 도내 18개 시군이 고르게 상생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끝으로 김세종 의원은 “민선 9기 우상호 도정이 내건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라는 약속은 도지사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며, “도의회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150만 도민과의 진정성 있는 협치가 동반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개월이 ‘변화의 씨앗을 심은 100일’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도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맺는 시간’이어야 한다”며, “본 의원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역시 도정이 바른 길을 갈 때에는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낼 것이며, 민의에서 벗어날 때에는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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