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호 에이(A)-벤처스로 ‘주식회사 미드바르’ 선정
 |
| ▲ 주식회사 미드바르 대표 및 관련 사진 |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89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미드바르(대표 서충모,‘미드바르’)를 선정했다.
‘미드바르’는 세계 4대 식량작물 중 하나인 감자에 집중하는 식량안보 기술 스타트업이다. 식량작물 생산이 어려운 지역에 무병 씨감자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출발점으로 재배·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감자 가치사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흙 없이 공중의 뿌리에 양분을 분사하는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활용해 물 사용량을 90% 줄이는 재배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담은 모듈형 실내농장 '에어팜(AirFarm)'으로 CES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일본 등 5개국에 수출해 출시 후 2년간 약 26억 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조직배양과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식량안보 시장 진출에도 도전하고 있다. 중동·아프리카 등 기후 제약이 큰 지역에 종자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농업 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케냐, 아랍에미리트 2개국에 진출하여 농장 실증 및 현지 농식품 기업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미드바르의 사업 초기인 2021년부터 2년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올해도 사업화 자금 제공 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드바르’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식량안보 기술기업으로 성장하며 사업화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는 "물을 아끼는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식량 수입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 감자 가치사슬을 구축해 대한민국 농업기술이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