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박지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10월 16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기획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계양구와 구 산하 공공기관 등이 관내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물품과 공사·용역 등의 구매를 촉진해 지역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이 지역상품 구매촉진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지역업체와 상품 정보를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에서 물품·공사·용역을 발주할 때 지역상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노력하고, 공공기관에 지역상품 구매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공부문의 지역상품 구매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계양구는 계양테크노밸리와 서운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확대하며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공공부문의 구매가 지역업체의 판로 확대와 성장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성장과 투자, 새로운 기업의 유입으로 연결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상 의원은 “우리 계양이 첨단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와 기업을 유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공공부문의 구매가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계양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