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투자협약 10개월 만에 기공식…11월 2일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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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기공식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삼성SDS 구미 AI데이터센터 기공식이 2026. 11. 2. 15시 옛 삼성전자 1캠퍼스 부지(공단동 259-1번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 삼성물산 지형근 건설부문 전략사업실장과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건설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삽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미국 CES 2026 현장에서 경상북도·구미시·삼성SDS가 구미 국가1산업단지 내 6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져 본격적인 건축에 들어가는 자리이다.
□ 구미시, 투자기업 전주기 동행…원스톱지원단 가동
구미시는 삼성SDS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초기 단계부터 전담 PM 공무원을 지정해 투자협약 체결과 사업추진을 지원했다. 도로·교통·경관·전력·건축 등 분야별 인·허가 사항을 사전에 검토하고 컨설팅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했다.
특히 지난 2025년 12월에는 '구미 첨단 AI 데이터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원스톱 지원단(단장:부시장)'을 구성해 관계 기관 간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투자유치과와 인·허가부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보완사항을 사전에 처리했고, 불필요한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기 위한 패스트트랙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낮추고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위한 ‘원팀 구미’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뒷받침했다.
□ 삼성SDS, 원팀 구미에 화답…지역과 함께 짓는 AI데이터센터 구상
한편 삼성SDS와 시공사 삼성물산 역시 구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화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 업체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문턱을 낮추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26.9.15.)한 이후 지역 건설업체 상생협력 매칭데이(`26.10.15.)를 추진하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넓혀 왔다.
특히 매칭데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와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대규모 투자사업의 성과가 지역사회와 지역 경제로 이어져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 업체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투자 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이 함께하는 상생형 투자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삼성SDS AI데이터센터는 공단동 옛 삼성전자 1캠퍼스 부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2년여 건설 기간을 거쳐 2028년 12월 준공하여 2029년 3월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삼성SDS의 AI데이터센터 건립이 마중물이 되어 삼성그룹의 구미 대규모 투자 계획이 마련되고, 이는 로봇특화단지 지정으로 이어졌다. 구미가 미래 대한민국 첨단 전략 산업의 최적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늘의 삼성SDS 구미 AI데이터센터를 위한 첫 삽이 구미 첨단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미래 산업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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