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망월사역 북부역사 임시사용 및 영구 존치 방안 논의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7: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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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봉 의원, 망월사역 북부역사 임시사용 및 영구 존치 방안 논의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영봉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김태문 망월사북부상인회장과 김효성 사무국장, 이광수·이규헌 의정부시의원, 의정부시 교통국장과 철도교통과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망월사역 북부역사 임시사용 및 역사 존치 추진 건의’ 민원사항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9월 임시사용 협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북부역사 사용 연장과 관련 예산 확보, 중장기적인 역사 존치를 위한 국비 확보 및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망월사역 북부역사는 과거 역사 개량사업 과정에서 기존 출입구 폐쇄가 추진되자 주민과 상인들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과 지역상권 위축 등을 우려하며 존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곳이다. 이후 의정부시와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북부역사를 임시 사용해 왔으나, 협약기간 만료가 다가오면서 사용 연장과 장기적인 존치 방안 마련이 다시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망월사북부상인회 관계자는 “북부역사가 폐쇄될 경우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지역상권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선 임시사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향후 북부역사를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존치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누수로 인한 출입통제와 시민 불편 문제에 대해서도 조속한 개선을 요청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2026년 임시사용권 관련 추가경정예산 7,100만 원과 2027년 본예산 2억2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북부역사를 항구적으로 존치하기 위해서는 약 26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사용 연장 시 시설 개량비에 대한 사용자 부담 문제 등이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정식 역사로 존치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광수 시의원은 그동안의 관련 부서 협의 및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북부역사의 영구적인 존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중앙정부 및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규헌 시의원은 “상인회와 지역주민, 의정부시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봉 도의원은 “망월사역 북부역사는 주민들의 이동권과 교통편의뿐 아니라 지역상권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사안”이라며 “우선 시급한 임시사용계약 연장과 관련 예산 확보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부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봉 도의원은 “북부역사를 항구적으로 존치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사업비가 필요한 만큼 의정부시 재정만으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에게 북부역사 존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 국회의원과 상인회 등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당장의 임시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인 역사 존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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