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서산시민을 배제한 광주 군공항 서산 분산배치 결사반대 성명서 발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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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민을 배제한 광주 군공항 서산 분산배치 결사반대 성명서 발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서산시의회가 21일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전투기 분산배치’와 관련해‘서산시민을 배제한 광주 군공항 서산 제20전투비행단 분산배치 결사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서산 제20전투비행단 주변 주민들은 수십 년간 국가 안보라는 대의명분 아래 극심한 소음과 진동, 고도 제한에 따른 재산권 침해를 묵묵히 감내해 왔다”며, “서산시민과 단 한차례의 공식 협의 없이 군공항 분산 배치를 논의하는 것은 지방자치와 국민주권을 훼손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가적인 군 전력 배치는 단순한 훈련 증가에 그치지 않고 인근 주민들의 일상 소음 피해를 한계 이상 가중시키며, 비행 안전 사고 위험 등 심각한 생명권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충청남도의 숙원이자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축인 서산민항(서산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시점에서 추가적인 전투기 배치는 민항 활주로 운영 용량 확보와 항공 안전에 심각한 저해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시 배치라도 규모, 기간, 운용 전력, 예상 비행 횟수, 소음 영향 등을 서산시민에게 먼저 설명하고, 서산민항(서산공항)의 차질 없는 개항 등 확실한 로드맵과 제도적·재정적 보장책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산시의회는 정부와 국방부에 △서산시민의 동의 없는 광주 군공항 전투기 분산배치 논의 전면 철회, △공식적인 사전 협의 절차 이행 및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 △서산민항(서산공항) 건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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