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산 지뢰꽃길·모노레일’ 지역 활력 성과 인정… 사업 담당자도 지방시대위원장 표창
 |
| ▲ 철원군, '2026년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 산업부 장관 표창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철원군은 21일 충북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린 ‘2026년 균형성장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 기관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균형성장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사업 추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관 21건과 개인 37건 등 총 58건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철원군의 수상 사례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소이산 지뢰꽃길, 모노레일을 타고 평화와 번영을 달리다’이다.
철원군은 오랜 기간 군사시설과 지뢰지대로 접근이 제한됐던 소이산 일원을 평화·생태 관광공간으로 조성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소이산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모노레일과 지뢰꽃길 등을 마련해 방문객이 철원평야와 DMZ 일대를 조망하며 철원의 역사·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철원역사문화공원과 노동당사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관광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활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 당시 담당 주무관이었던 이기원 동송읍 산업팀장도 사업 추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일 철원군수는 “이번 수상은 접경지역의 한계를 새로운 관광자원과 지역 발전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군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이산을 비롯한 철원의 역사·생태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평화관광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앞으로 소이산과 철원역사문화공원, 노동당사 등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