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hy 프레시매니저 35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 위촉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2 1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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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누비는 프레시매니저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상시 발굴
▲ 달서구, hy 프레시매니저 35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 위촉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hy(한국야쿠르트) 프레시매니저 3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대표 매니저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은 보건복지부와 ㈜hy가 체결한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1인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일 지역 골목을 누비는 프레시매니저의 직무 특성을 활용해 일상 속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위촉된 매니저들은 달서구 곳곳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복지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프레시매니저는 관내 영업 활동 중 우편물 방치, 단전·단수 등 위기 신호가 포착된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신고하게 된다.

신고를 접수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현장 조사를 거쳐 긴급 복지 지원, 공적 급여 신청, 민간 복지 자원 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한다.

한편, 달서구는 ‘두루두루 살피미 복지달서인’이라는 브랜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3,300여 명 규모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프레시매니저, 배달 라이더, 편의점, 이·미용실 등 생활 업종 중심의 특화형 인적 안전망을 지속해서 확충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프레시매니저들의 따뜻한 관심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를 메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따뜻한 생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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