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 ‘AI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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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학화1934(할머니학화호도과자) 본점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천안시는 지역 향토기업인 ㈜학화1934(할머니학화호두과자 본점)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분야 ‘AI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상용화해 농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제조·유통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학화1934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내년까지 농식품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AI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특히 원료 입고와 재고 현황, 생산 투입 등 정보를 AI로 분석·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원료와 재고 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공정의 효율화와 제품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국고보조금 20억 원과 참여기관 자부담 10억 원 등 총 30억 원 규모다.
학화1934는 지난 2023년과 2025년 천안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해 생산관리 전산화와 구이·포장공정 자동화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왔다.
이를 통해 생산 현황과 공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존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를 토대로 이번 AI 상용화 과제에 참여해 생산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제조기업의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공정 자동화 및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생산공정을 단순히 자동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AI와 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마련한 생산관리 전산화와 공정 자동화 기반이 AI를 활용한 제조혁신으로 발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기초적인 전산화와 자동화를 넘어 AI와 데이터 기반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화1934는 최근 서울 SETEC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천안시 참여기업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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