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민경우 도의원, 추석 앞두고 밀양 주요 도로 건설현장 안전 점검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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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30호선 현장 찾아 공정·보상 추진상황 점검
▲ 현장점검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민경우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밀양2)은 2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지도 30호선 무안~신법 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국지도 30호선과 지방도 1080호선 등 밀양지역 주요 도로사업의 추진상황과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경상남도 송건호 도로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국지도 30호선·지방도 1080호선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 의원은 도로 공사 진행상황과 사토 처리, 보상 협의, 향후 공정계획 등을 확인하고 공사 과정과 개통 이후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민 의원은 도로 개통 이후 신호체계에만 의존해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운전자와 보행자가 충분한 시야와 안전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로 구조 자체를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밀양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신호체계도 중요하지만, 설계 단계부터 공간적인 측면에서 안전을 먼저 확보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며 “도로가 완성된 뒤 신호등이나 각종 안전시설을 추가하는 방식에 앞서 처음부터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일부 공정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사토 처리 문제도 점검했다. 관계자들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할 현장에서 사토 반입이 가능해지면서 처리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상 협의가 진행 중인 구간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와 토지사용 동의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지장물 조사와 보상이 완료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민 의원은 “도로 건설사업은 단순히 계획된 공정을 맞추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공사 과정에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완공 이후에는 시민들이 실제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어야 비로소 사업이 제대로 마무리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추석을 앞두고 교통량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공사 구간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면서 공사 진행상황뿐만 아니라 시민 입장에서 위험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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