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수원, 광주, 울산, 창원 5개 지역 초등학교 대상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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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KBO 야구로 자라나는 티볼스쿨 |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KBO는 올해 2학기에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인 '야구로 자라나는 티볼스쿨'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KBO 야구로 자라나는 티볼스쿨’은 기존의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한 학기 단위 정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일회성 교육인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한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희망한다는 참가 학교들의 피드백과 신규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 보급이 필요한 일선 학교 현장의 니즈를 반영하여 새롭게 기획하게 됐다.
티볼스쿨은 학교별로 1~2학년 대상 ‘야구놀이반’과 3~6학년 대상 ‘티볼반’ 두 개의 수업으로 나뉘어, 수업당 주 1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야구놀이반은 폼배트 타격, 벨크로 캐치볼 등 놀이 중심 활동으로 티볼에 대한 흥미와 감각을 느껴보는 입문 과정이며, 티볼반은 타격·수비 등 기본 동작 습득과 규칙 이해를 통해 실전 경기까지 체험하는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서울 길원초, 수원 창용초, 광주 새별초, 울산 명촌초, 창원 자여초 등 5개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각 학교에는 KBO리그 은퇴선수로 구성된 재능기부위원과 티볼 전문강사, 그리고 미래 예비 초등교사인 교육대학교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함께 수업을 돕는다.
서울 길원초 티볼반의 강사로 참여한 민병헌 위원은 “이른 아침 0교시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이런 열정이 앞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첫 수업인 만큼, 남은 9주 동안 아이들이 티볼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고 야구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 명촌초등학교 최윤정 교사는 “‘찾아가는 티볼교실’이후 티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티볼스쿨을 신청하게 됐다”며 “학교에서 티볼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보다 전문적으로 기술을 지도해주실 강사분들이 방문해 학생들을 가르쳐주셔서 좋고,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 KBO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KBO는 올해 티볼스쿨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참가 학교를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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