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취임 100일 첫 일정은 어린이 등원 보조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1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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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어린이집 통학버스 동승... 아이들 승하차 돕고 학부모 목소리 청취
▲ 이재영 증평군수, 취임 100일 첫 일정은 어린이 등원 보조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어린이집 교사로 깜짝 변신했다.

이 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은 8일 첫 일정으로 공립 아이사랑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올랐다.

어린이 승하차 장소에서는 버스에서 내려 아이들과 인사하고 버스에 오르는 것을 도왔다.

육아 고충 등 배웅 나온 부모들의 목소리도 직접 들었다.

이번 일정은 민선 7기에도 돌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 군수가 돌봄에 공을 들인 것은 민선 6기부터다.

취임 후 조직개편을 통해 돌봄을 총괄하는 돌봄정책팀을 신설하고, 흩어져 있던 예산과 인력을 집중했다.

군 청사 1층 홍보관은 행복돌봄나눔터 1호점으로 탈바꿈했다.

행정의 공간을 아이들에게 내준 상징적인 사례로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송산리에 자리한 구 휴양공원사업소 건물은 돌봄나눔플러스센터로 새 단장하고 이를 거점으로 행복돌봄나눔터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증평초 앞에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땅은 행복놀이터로 꾸민 데 이어, 임산부와 아이, 청소년을 위한 복합공간인 행복돌봄센터(증평스마트행복누리터)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AI를 활용한 △교실 내 스마트 CCTV △이동형 케어로봇 △어린이집 외곽 스마트 폴 △통학버스 승하차 감지 등 스마트 돌봄 시스템도 올 연말부터 순차 도입한다.

이재영 군수는 “아침마다 아이를 맡기고 일터로 향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느꼈다”며 “아이를 키우는 일이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되도록 돌봄 걱정 없는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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