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조성태 의원 장애아동·청소년 가족 24시간 돌봄체계 촉구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1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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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11개 시·군 아우르는‘통합 돌봄 플랫폼’구축 제안
▲ 충북도의회 조성태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성태 의원(충주1)은 22일 제43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충북도의 실질적인 돌봄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충북에는 3,000여 가정 3,600여 명의 미성년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살아가고 있다”며 “장애아동 부모들은 하루 12시간이 넘는 돌봄을 감당하지만 공적 돌봄 지원은 하루 평균 3시간 정도에 그쳐 간극이 크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어 “부모가 무너지면 아이의 일상과 미래도 함께 흔들린다”며 “장애는 결코 한 가정만의 몫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권역별 24시간 단기·긴급 쉼터 확충 △중증 장애 전담인력 양성을 통한 ‘휴식 돌봄 바우처’ 정상화 △11개 시·군을 아우르는 ‘통합 돌봄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특히 “청주 중심의 돌봄 인프라에서 벗어나 도내 어디서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전문인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학령기 장애청소년의 자립과 부모의 일상을 함께 지원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충북 전역에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부모의 희생에만 기대는 돌봄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아이에게는 내일의 희망을, 부모에게는 오늘 하루 숨 쉴 권리를 돌려주는 실질적인 돌봄정책을 충북도가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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