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보현 의원의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1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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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중심 물류체계 구축 및 친환경·디지털 미래형 수출 거점 도약 기대
▲ 인천시의회 정보현 의원의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이전·현대화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보현 의원(민·연수구3)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처리했다.

이번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로 인천의 핵심 미래산업인 중고자동차 수출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으며,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연수구 옥련동 일대의 수출단지 이전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중고자동차 수출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해왔으나, 기존 수출단지는 노후화된 산업환경과 영세한 운영 구조, 물류 기반 부족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옥련동 일대는 수출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과 불법 주정차, 소음·분진 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조례안에는 중고자동차 수출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현재 위치한 중고자동차 수출단지의 이전·정비 및 친환경 현대화 추진,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환경 정비를 연계한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인천항 중심의 물류체계 구축, 품질인증 지원, 해외시장 개척, 전문인력 양성, 디지털 기반 조성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근거도 포함됐다.

아울러, 수출 상담, 행정절차 지원, 해외 바이어 연계, 교육·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중고자동차 수출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도 마련했다.

정보현 의원은 “옥련동 중고자동차 수출단지의 이전과 현대화는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과제”라며 “이번 조례 통과를 계기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항과 연계한 물류체계 구축과 디지털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인천이 중고자동차 수출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향후 이전 부지 조성, 물류 인프라 확충, 기존 사업자 지원 방안 등 후속 과제도 보다 구체화되면서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이전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까지 힘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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