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허희정 의원, 울산형 통합돌봄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8: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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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서 통합돌봄 방향성과 사례에 관한 전문가 목소리 청취
▲ 이은주·허희정 의원, 울산형 통합돌봄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이은주, 허희정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15일 오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울산형 통합돌봄 발전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교수, 기관 관계자와 함께 통합돌봄 시행에 관하여 논의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고령화,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유지하기 어려운 사람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집)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제도이다. 2026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에게 방문진료·간호, 재택의료센터, 노인맞춤돌봄, 장기요양 재가급여,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발제자인 김민경 삶과그린연구소 소장은 “은퇴한 산업도시 세대가 혼자 살며 나이 들 때, 고립과 고령화를 먼저 찾아내는 예방형 돌봄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1단계 도입기인 2026년~2027년에 통합돌봄의 틀을 마련하고, 서비스 연계를 시작해야 하며, 기본서비스의 맞춤형 연계와 신규서비스를 개발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사례토론에 나선 창업일자리연구원 박원숙 과장은 “돌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퇴원 후 복합적인 돌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미래준비, 짧고 갑작스런 돌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사회적경제연대를 통한 지역돌보미를 확대하고 전문화시킴으로써, 울산형 돌봄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사례토론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예방관리혁신센터의 정혜란 팀장은 “퇴원환자의 관리에서 울산지역은 울산형 안심건강통합서비스와 울산책임의료기관의 퇴원환자지원사업을 통해 퇴원환자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예방관리혁신센터는 퇴원후 환자상태를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지속관찰, 환류할 수 있는 관리모델을 연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퇴원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허희정 의원은 “읍면동의 전담인력이 확보되어야 하며, 고령화 선행지역인 중구, 울주군, 동구의 사회적경제 조직 참여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도 상황에 맞게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은주 의원은 “울산형 통합돌봄의 정착과 발전방향, 그리고 각종 사례에 대한 시민적 인지도를 높여 나갈 시기다”라며, "통합돌봄을 울산이 선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울산시에서도 적기에 통합돌봄이 안착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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