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지하화·복합편의시설 조성 등 종합적인 개발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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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만 서울 강서구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 조기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3동·발산1동)은 15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화벽화시장 고객주차장의 주차기능과 주민편의시설을 결합하여 전통시장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송화벽화시장은 우장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라며 “주차 공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시장을 찾을 이유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서구는 지난 2024년 송화벽화시장 고객주차장을 기존 24면에서 32면으로 확충했다. 그러나 조 의원은 해당 사업이 당초 주차장 증축과 고객편의시설 건립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사업계획 변경으로 주차장 증축을 중심으로 마무리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당초 계획했던 고객편의시설의 조성 필요성을 다시 살펴보는 동시에, 시장 이용객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주차장과 함께 스마트교육센터, 어린이 돌봄시설, 청년일자리카페 등을 갖춘 공유센터를 조성한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사례를 언급하며, 송화벽화시장 역시 지역 여건에 맞는 생활복지공간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조 의원은 ▲기존 지상주차장 지하화 및 인접 부지 추가 매입을 포함한 복합개발 가능성 검토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간 활용계획 수립 ▲서울시 및 중앙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 마련 등 세 가지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특히 “인근 시설과의 중복을 피하고 주민과 상인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아야 한다”며 “최근 당정협의 회의에서도 구청장에게 직접 제안한 만큼, 이제는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검토와 실행으로 이어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송화벽화시장이 단순히 장을 보는 곳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고 머무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변화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을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검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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