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국산 콩 가공산업 새 전기 마련… 콩 압착오일 가공센터 준공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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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완전표시제 확대 등 변화 대응… 국산 콩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 콩 압착오일 가공센터 준공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사천시는 국산 콩의 안정적인 저장·가공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콩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사업'의 주요 시설인 국산 콩 저온저장시설과 콩 압착오일 가공센터가 준공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곤명면 봉명로 70 일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박동식 시장, 정혜련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도·시의원, 류해석 경남도 농정국장, 농협중앙회, 풀무원기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콩 재배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설 운영 주체인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약 71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국산 콩 저온저장시설 3동과 압착오일 가공센터 1동으로 구성되며, 저온저장시설은 하역공간을 포함해 각각 922.5㎡, 1,499.78㎡, 1,465㎡ 규모이고 압착오일 가공센터는 1,417.83㎡ 규모다.

국산 콩 저온저장시설은 원료 콩의 안정적인 보관과 품질 관리를 담당하며, 콩 압착오일 가공센터는 오일 추출, 정제, 자동포장까지 일련의 공정을 갖춰 국산 콩을 활용한 압착오일을 생산한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국산 콩의 활용 기반이 강화돼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추진된다.

이번에 준공된 국산 콩 저온저장시설과 콩 압착오일 가공센터에 이어 향후 낫토 제조시설도 구축할 계획으로 국산 콩의 저장부터 가공까지 연계하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 국산 콩의 생산과 가공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소비 확대와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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