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제산업국 행감서 여민전 앱 연결·비교 홍보·이용자료 확보 및 한 카드 이용 가능성 검토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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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의회 김창연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창연 의원(반곡동,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경제산업국 소관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민전 충전 경쟁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지적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매월 정해진 시각에 여민전을 충전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대기와 조기 소진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은 주로 월 충전 한도와 선착순 경쟁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충전을 원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개선책을 주문했다.
또한 2026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는 4곳에서 29곳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1,150곳에서 3,388곳으로 늘었다. 김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이용 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확보한 기반을 시민들이 실제로 활용하도록 하는 정책과 홍보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 재정 여건으로 여민전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가 운영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여민전의 보완 수단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외부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여지도 있다며, 두 제도를 개별적으로 운용하는 데 그치지 말고, 함께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여민전 앱의 서비스 바로가기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연결 기능을 마련하고, 충전 대기 화면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안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여민전을 충전하려고 접속한 시민들이 온누리상품권의 존재와 이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안내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또한 여민전과 온누리상품권의 혜택과 이용 방법을 비교한 안내자료를 제작해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매체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가맹점 확대와 동시에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도 전달함으로써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자료 확보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 내 온누리상품권 이용 현황을 파악해야 여민전과 비교하여 정책 방향을 검토할 수 있다며, 관련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추가로 협의하고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한 카드로 여민전과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 여민전 잔액을 먼저 사용하고 소진되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방식과 여민전 카드의 온누리 등록 가능 여부 등을 살펴,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연계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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