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음악으로 잇는 교육공동체 소통의 장 마련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0 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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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밴드 5개 팀 참여해 꿈과 재능 마음껏 펼쳐
▲ 울산교육청이 19일 성신고 강당에서 주관한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해!' 학생 밴드 공연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과 관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오후 4시 30분 성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해!’ 학생 밴드 공연(콘서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며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다전초등학교, 상안중학교, 신언중학교, 성신고등학교, 울산예술고등학교 학생 밴드 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 밴드는 지난 6월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2026년 학생 밴드 연주 영상 공모전’에 참여한 17개 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누리소통망(SNS) 공개를 위한 영상 제작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서 공연을 즐기는 자리로 확대했다.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교육공동체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에는 참여 학교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3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무대를 함께 즐기며 응원했다. 조용식 교육감도 공연장을 찾아 무대에 오른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아울러 울산교육청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공연 경험을 제공하고자 울산 중구청 소속 울산 음악창작소와 협업했다. 참여 학생들은 공연에 앞서 음악창작소 전문가에게 연주 지도를 받았다. 본 공연에서도 전문 무대 기술과 연출을 지원해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날 공연 실황 영상과 음원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널리 알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공연의 의미를 확산할 계획이다.

조용식 교육감은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교급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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