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알선과 실제 취업자 수의 괴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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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관광위원회 정동수(국민의힘, 동해2) 의원은 11월 5일 제350회 정례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자리 알선 실적의 산출·관리 기준과 공산품 수출실적 부재 등 문제를 짚었다.
정 의원은 도 및 일자리 관련 산하기관 취업 알선 건수를 확인하며, 감사자료에 ‘실제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구인·구직·정보 안내 등 고용서비스 참여 인원 실적’이라고 명시된 점에 주목했다.
이 수치가 순 인원이 아닌 누적 연인원인지, 실제 취업 여부를 판단하는 취업 기준이 따로 있는지 물었다. 이에 집행부는 ‘일자리 사업은 각 실국의 단기성 사업이 다수 포함돼 장기ㆍ정규직 취업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취업 여부의 기준이 명확히 정립되고 그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돼야 하며, 경제국이 직접 수행하지 않는 사업이라도 산하기관에 관리 기준을 내려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의원은 또 ‘일자리 알선·교육 이후 취업자가 해당 전공 관련 분야로 가는지, 도내 기업에 가는지, 도외로 유출되는지도 복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단 한 명이라도 취업시키는 것이 일자리 사업의 목적이고, 예산을 쓰는 만큼 예산의 값어치만큼 효율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수출 부문에서 정의원은 ㈜강원수출의 공산품 수출실적이 3년 연속 없는 이유를 물었다. 집행부는 ㈜강원수출 운영 인력이 5명으로, 원자재·농산물 외에 공산품까지 관장하기에는 범위가 넓어 인력 측면의 한계가 있다고 답했다.
정의원은 끝으로 ‘손을 놓고 단절을 하면 강원은 수출 분야에 적극적인 의지가 없는 지자체가 된다’고 강조하며, ‘집행부가 이런 부분을 마중물로서 숨통을 틔워 주고 기업들이 자력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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