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건물 없이 위치 확인.. 춘천시 ‘사물주소판’ 설치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2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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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377곳 완료.. 28년까지 다중이용 공공시설 중심 800개 추가

 

강원도 춘천시에 새로 설치된 사물주소판. 사진 춘천시청 제공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주변 건물이 없어도 주소판으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춘천 버스정류장 377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춘천시는 건물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377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공원, 주차장 등 시설물과 장소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부여하는 주소 체계다.

 

주변에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도 범죄나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사물주소를 119나 경찰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면 보다 신속한 현장 출동과 구조·구급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 이용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정확한 위치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돼 긴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생활 속 주소정보 활용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춘천시는 전했다.

 

시는 2028년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약 800개의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소로 안전한 나라, 주소로 편리한 나라' 정책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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