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구파발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2’에 참석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9일 제4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2’를 구민 1천5백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축제 기획단이 주도한 이번 축제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담은 ‘아무도 모르는 초등학교’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실과 문구점으로 꾸민 체험 공간에서는 과제를 수행하고 칭찬 스티커를 모아 졸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운영 수익금 일부는 관내 취약 아동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무대도 펼쳐졌다. 지역 예술가의 만화 주제곡 공연을 시작으로 ‘드래곤볼 쎄쎄쎄 대회’와 지난 5일 열린 ‘은평 버스킹 페스타’ 우승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희극인 송하빈은 유쾌한 무대로 학업과 취업에 지친 청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 정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청년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청년의 주체적인 사회 참여 의지를 담은 ‘청년실천선언문’을 낭독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년친화도시의 미래상을 대형 화폭에 표현하는 특별 무대도 펼쳐졌다. 화폭에 ‘청년이 꿈꾸는 미래, 미래를 만드는 은평’이라는 문구와 그림을 완성한 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신윤경 은평구의회 의장, 청년 대표 2명이 낙관을 찍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축제는 가수 래원의 무대와 지역 예술가 강소라의 음악 공연에 이어 참가자들이 함께 즐긴 디제이(DJ)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빈 화폭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완성됐듯 청년들의 다양한 꿈과 도전이 모여 은평의 밝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