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의정토론회 개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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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국가유산 넘어 세계적 관광산업으로 도약
▲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활성화 토론회(김덕주 위원장님)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당진시의회가 지난 3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기지시줄다리기, 국가유산을 넘어 관광산업으로’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좌장에 김덕주 당진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주제발표에는 홍규선 동서울대학교 관광정보처리학부 교수와 토론자에는 전효진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교수, 박준범 대전광역시 뉴미디어팀장, 구자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남광현 당진시 문화유산팀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홍규선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1만 명 규모의 기네스북 도전과 방송 프로그램 유치 ▲2027년 세계 박람회 추진 ▲국가대표급 축제로 격상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관광 부서로 이전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존 개최 시기 조정 방안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축제비 확보 및 축제 기간 변경, 관광객 유치 방안과 축제 품질 향상,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주제 발표 이후 진행된 청중 자유 토론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개최 시기를 주제로 ▲오랜 전통을 존중하며 기존 시기를 고수해 온 유산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입장과 ▲시대의 흐름에 맞춰 타 축제와 겹치지 않도록 시기를 유연하게 조정해 보자는 시민들의 다각적인 제안이 어우러지며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덕주 의원은  “기지시줄다리기가 세계적 문화유산을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명품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전통 보존과 관광화의 균형발전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나온 다각적인 논의와 제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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