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홍육례 의원, 공촌천 제초예산 반토막 지적…“생활환경 관리 공백 없어야”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3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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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촌천 제초작업 현장 찾아 작업 진행상황·하천 관리실태 점검
▲ 인천 서해구의회 홍육례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 서해구 홍육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공촌천 제초작업 현장을 찾아 작업 진행상황과 하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하천 유지관리 예산의 적정성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난 22일 공촌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제초작업 현장을 방문해 하천변 식생 상태와 작업구간 등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제초작업 추진현황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공촌천은 주거지역과 산책로 등이 인접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하천으로, 적기에 제초와 환경정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보행 불편과 경관 저해 등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날 현장 확인 과정에서 공촌천 제초 관련 예산이 전년 약 4억 원에서 올해 약 2억 원으로 감액돼, 통상 연 3회가량 실시하던 제초작업도 올해는 2회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홍 의원은 재정 여건에 따른 예산 조정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하천 유지관리까지 반복적으로 축소될 경우 불편이 누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천 식생은 생태환경 측면에서 필요한 기능을 하는 만큼 일률적으로 제거하기보다, 주거지·보행로 인접지역과 식생 밀집지역 등 주민 이용도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관리 우선순위를 정하고 적기에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제초작업은 단순히 보기 좋게 풀을 베는 문제가 아니라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환경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행정”이라며 “한정된 예산 안에서도 주민 불편이 반복되는 구간은 우선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보다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제초 횟수가 줄어든 만큼 현장에서 실제 어떤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필요한 유지관리 수준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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