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이용 편의 증진과 노후시설 안전대책 마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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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푸드1호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 순천로컬푸드 1호점과 농가밥상 여미락,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순천로컬푸드 1호점과 농가밥상 여미락을 찾아 시설 이전 및 리모델링 계획을 보고 받았다.
순천시는 주차난 해소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로컬푸드 1호점을 가든마켓 인접 시유지로 신축·이전하고, 기존 공간은 농가밥상 여미락의 객석을 63석에서 150석으로 확대하는 등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에 위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가든마켓 간 연결 통로 설치 등 시설 연계를 통한 이용 편의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순천로컬푸드 함께가게’의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물류·품질 관리를 통해 전국 단위로 판로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노후 쓰레기처리시설의 가동 중단에 따른 대응 상황과 옥상 누수, 노후 전기설비 등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쓰레기처리시설은 설치된 지 25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됐으며, 지난 8월 정기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가동이 중단됐다.
현재 음식물류 폐기물은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으며, 순천시는 처리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감량·처리시설의 전면 재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위원들은 처리시설 재구축에 앞서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고, 입주 법인과 충분히 협의해 재정 부담과 갈등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옥상 방수공사와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 시급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시설현대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정광현 위원장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도매시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중요한 시설”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개선 의견이 향후 사업 추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경제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주요 현안을 바탕으로 오는 제301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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