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한부모·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전국 사회복지기관 통해 지원
10년간 ‘Hope to You’ 캠페인 통해 총 24억 5천만 원 후원

▲서정규 S-OIL 본부장(오른쪽)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했다.[출처=S-OIL]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S-OIL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한부모·장애인·다문화가정, 노숙인 시설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로 사용된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지난 10년간 ‘Hope to You(油)’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난방유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4억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S-OIL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S-OIL은 1976년 설립된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정유·석유화학 사업을 주력으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공헌 활동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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