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취업 지원부터 기업·지역·일자리 문제 해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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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한국노동연구원(원장 이병희)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고용서비스 혁신 전문가 토론회」가 7월 29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 고용서비스 혁신을 위한 방향과 취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현장 실행력과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구조 변화로 평생직장 개념이 약해지면서, 노동자들은 상시적인 이직과 전직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고용서비스 역시 국민들의 일자리 이동 가능성을 높이는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개발 지원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고용서비스를 급여 지급 등 행정 업무 중심에서 사람과 일자리를 잇는 상담 중심으로 전환하고, 모든 일하는 사람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는 「졸업에서 퇴직까지, 평생 토털케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토론회에서는 한국노동연구원 길현종 선임연구위원이 「국가 고용서비스 제공 혁신방안」 연구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이 연구는 국가 고용서비스 혁신 과제로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내용), 행정과 서비스를 분리하는 조직구조 개편(구조), 디지털 고용센터 구축(기술), 활력이 넘치는 고용센터(사람) 등 4대 분야로 제시한다. 이후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구직자·기업·지역별 혁신과제와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고용센터는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행정 창구가 아니라 학교를 졸업하는 순간부터 퇴직 이후까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자리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복적인 행정 업무는 인공지능(AI)에게 맡기고, 그 자리를 사람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채우는 것이 이번 혁신의 핵심”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국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병희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정체됐던 공공 고용서비스 체계를 혁신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린 것”이라고 하면서 “오늘 논의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고용서비스 체계를 만드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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