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제1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배명갑 의원 건의안 채택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30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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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신항·웅동2동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 창원시의회 배명갑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창원특례시의회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배명갑 의원(웅천, 웅동1·2동)이 대표 발의한 ‘진해신항 및 웅동2동 배후주거지역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배 의원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진해구 웅동2동이 진해신항과 가까워, 항만 하역 작업과 대형 화물차 운행, 각종 개발 공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날림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남도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부산항 측정망의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로, 인근 주거지역인 경화동(15㎍/㎥)보다 5㎍/㎥ 높았다.

이처럼 대기질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아파트단지 주변 도로 청소차 운행은 주 1회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항만과 주거지역이 맞닿아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집중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웅동2동 배후주거지역 상시 대기질 측정·관리체계 구축 △ 비산먼지 발생원 관리 △대기오염 저감사업 지속적 확대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과 주민 건강·생활환경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배 의원은 “항만의 성장과 발전이 주민의 건강과 희생 위에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며 “항만과 주거지역이 맞닿아 있는 만큼 주민의 건강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친환경 항만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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