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면 숲속에 트리하우스 20동…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준공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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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센터·숲체험시설 갖춰… 산막이옛길 연계 체류형 관광 거점
▲ 3일 칠성면 사은리 일원에서 열린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사업 준공식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사은리 산 52-8 일원에서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군수, 김주성 군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방문자센터 현판 제막, 기념촬영,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에는 국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10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괴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산림경관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숙박·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은 △트리하우스 20동 △방문자센터 1동 △숲체험시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관광객은 숲속에서 숙박과 휴식,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트리하우스는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숙박시설로 숲속에서 머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자센터는 관광안내와 숙박객 체크인·체크아웃 등 이용 서비스를 맡는 거점시설로 쓰인다.

군은 산막이옛길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이 들렀다 가는 데 그치지 않고 괴산에 머물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숙박 관광객이 늘고 체류시간이 길어지면 지역 음식점과 상권으로 소비가 퍼져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는 괴산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휴양 공간”이라며 “시범운영 기간 시설 안전과 이용 편의를 꼼꼼히 살펴 관광객이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시범운영으로 시설 안전과 운영 체계를 꼼꼼히 점검한 뒤 내년 상반기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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