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안동시의원, “천리천 수질․관리 실태 즉시 점검해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20:00:21
  • -
  • +
  • 인쇄
수질 오염 ․ 관리 부실 지적, 유지용수 ․ 예산집행 점검 및 주변사업 연계 촉구
▲ 김미경 안동시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안동시의회 김미경 의원(국민의힘)은 9월 18일 열린 제26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리천의 수질 ․ 관리 실태를 즉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2013년 79억 원을 투입해 천리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했으며, 이듬해 전국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복원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성 10여 년이 지난 현재 천리천에는 오염된 물이 다시 흐르고 산책로가 잡초로 뒤덮이는 등 관리가 부실하다며,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고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천리천 관리 예산은 2025년 총 3억 원이 집행됐고 2026년에도 2억 2천만 원이 편성됐지만 집행률은 20%대에 그치고 있다.
이어 "예산 집행률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점검과 정비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천리천 전 구간의 유지용수 공급 상태와 수질 상태 즉시 점검 ▲편성된 예산이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현장점검 체계 마련 ▲천리천을 원도심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삼아 주변 사업과의 연계 강화 등 세 가지 방안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깨끗한 천리천에 사람이 모이고 그 발길이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시민들이 자랑스럽게 찾을 수 있는 천리천으로 되살려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